K-패스 이용자 급증, 교통비 환급 혜택 확대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5월 도입한 K-패스의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200만 명을 기록한 이후 단 7개월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K-패스란 무엇일까?

K-패스는 매달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다음 달 최대 60회(하루 2회 제한)까지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용자 유형	월평균 환급액	환급률
일반 이용자	18,000원	26.6%
청년층	20,000원	30%
저소득층	37,000원	53.3%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에서 교통비 부담을 크게 완화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K-패스 이용자 만족도와 주요 장점

최근 K-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92.4%의 이용자가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주요 장점으로는 아래와 같은 의견이 많았습니다.

• 대중교통비 절감 효과
• 알뜰교통카드보다 사용이 간편함
• 지자체 지원사업과 연계 가능한 높은 확장성

K-패스 혜택과 서비스 확대 현황

K-패스는 꾸준히 사용 지역과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전국 210개 기초 지자체에서 K-패스를 활용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면 클릭 시 이용 가능 도시 확인 가능

다자녀 가정 맞춤형 지원

올해 1월부터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추가 혜택이 신설되어 더욱 세부적인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가구 유형	환급률
2자녀 가구	30%
3자녀 이상	50%

지자체 맞춤형 K-패스 운영

광역지자체들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춘 K-패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행 중인 주요 지자체 맞춤형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The경기패스(경기도)
• 인천I-패스(인천시)
• 동백패스(부산시)
• 이응패스(세종시)
• 광주G패스(광주시)
• 경남패스(경남도)

울산시 또한 맞춤형 K-패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K-패스 이용 편의성 개선

국토교통부는 K-패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앱과 공식 누리집(korea-pass.kr)의 개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미소지자들이 앱이나 누리집에서 손쉽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앱 내 카드별 혜택과 한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향후 K-패스 정책 방향

강희업 위원장은 "K-패스가 시행 10개월 만에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는 주요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K-패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하고,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경제과(044-201-5084)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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