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둘레길 완전 개통 '15년 만에 완성된 대한민국 걷기 여행길'
2023년 9월 23일, 강원도 고성군의 통일전망대에서 대한민국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접경지역을 잇는 총 길이 4500㎞의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이 완전히 개통되었습니다. 이로써 15년간의 대장정을 끝내며 한반도의 가장자리를 잇는 초장거리 걷기 길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걷기 여행길은 대한민국의 자연 경관을 재발견하고, 사람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리아둘레길 역사와 개통 과정 코리아둘레길 조성 사업은 2009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 길은 동해, 남해, 서해를 따라 이어지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기획되었으며, 세부적인 단계별 개통이 진행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동해안의 해파랑길이, 2020년에는 남해안의 남파랑길이, 2022년에는 서해..
2024.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