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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년도 대한민국 예산안: 사회적 약자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변화

by 지식나루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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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대한민국 예산안: 사회적 약자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변화

 

2025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 8월 27일에 발표되었습니다. 총 677조 4천억 원 규모로, 이는 전년도보다 3.2% 증가한 금액입니다.

 

이번 예산안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소상공인 재도약을 뒷받침하여 사회적 이동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예산안은 9월 2일 국회에 제출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만약 예산안이 그대로 통과된다면, 2025년 대한민국 국민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가상의 일상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60대 부부의 2025년 이야기

 

올해 63세가 된 영철 씨와 그의 부인 현숙 씨는 두 사람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자녀들은 이미 독립하여 각자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영철 씨는 3년 전 다니던 중소기업에서 정년퇴임하고, 처음 몇 달간은 자유롭게 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이 무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정부에서 노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여 영철 씨도 새롭게 생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103만 개였던 노인 일자리는 올해 110만 개로 늘어났습니다.

 

영철 씨는 매일 오전 3시간씩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여 월 약 76만 원의 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노인전용 평생교육 바우처를 통해 학원에서 컴퓨터 활용법도 배우고 있습니다.

 

이 바우처는 연 35만 원을 지원받아 학원비 부담을 덜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영철 씨의 어머니도 여전히 정정하지만 고령인 만큼 신경이 쓰입니다.

 

다행히 올해 고령자 복지주택이 기존 1,000가구에서 3,000가구로 늘어나며 어머니도 새로 입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지 내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덕분에 영철 씨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영철 씨의 처제는 퇴직 후 중장년 내일센터의 상담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중장년 내일센터가 올해 38개소로 확대되고, 폴리텍 대학의 직업 훈련이 강화되면서 재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덜 수 있었습니다.

 

영철 씨의 며느리는 출산 및 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었으나, 올해 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월 10만 원의 수당을 받으며 직업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새일센터 연계 기업을 통해 인턴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자녀의 변화

 

영철 씨의 딸은 작년에 자녀를 출산하고 올해 육아휴직을 신청했습니다. 올해부터 육아휴직급여 상한이 월 1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되면서 1년 동안 육아휴직급여로 약 2,31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육아휴직급여 중 일부를 복직 후 6개월이 지나야 지급하던 사후 지급금 제도가 폐지되어 육아 비용 부담이 줄었습니다.

 

딸이 다니는 회사도 정부 지원금이 기존 80만 원에서 월 120만 원으로 상향되어 대체 인력을 채용하고, 육아휴직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도 월 20만 원씩 지급되어 업무 공백 부담이 해소되었습니다.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도 기존 5일에서 20일로 늘어나면서 남편도 출산 후 10일 정도 넉넉하게 휴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복직 후 아이가 아프거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직장어린이집 긴급돌봄 서비스를 통해 아이의 병원 진료와 하원을 지원받고, 퇴근할 때까지 아이돌보미가 집을 방문하여 돌봐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또한, 딸이 결혼할 때 충분한 자금을 지원하지 못해 마음 한편이 무거웠으나, 신생아 출산·다자녀 가구 대상 든든전세에 당첨되어 입주할 수 있었습니다.

 

전세 보증금은 신생아특례 대출 소득 요건이 부부 합산 2억 5천만 원까지 늘어나면서 저리로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영철 씨의 손주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늘봄학교에서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어 맞벌이 부부로서의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아이의 발달 과정에 맞춘 요일별·수준별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수혜 대상별 가상 사례

 

취약계층의 지원 확대

 

기준중위소득 32% 이하에 해당하는 A씨 가족은 지난해보다 141만 원 늘어난 2,341만 원의 생계급여를 지급받고, 다른 급여를 포함해 최대 3,086만 원의 지원 혜택을 받았습니다.

 

4대 바우처를 통해 농식품 구매, 에너지 구입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됩니다.

 

기초생활급여 수급자인 B씨는 청년자립자금을 활용하여 민간기업에 취업했습니다.

 

탈수급에 성공하여 자활성공지원금을 받고, 저축해오던 희망저축계좌Ⅱ의 만기 수급액을 수령하여 미래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했습니다.

 

장애인 지원 확대

 

장애인 C씨는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활용해 편리하게 30% 장애인 할인을 받아 부모님 댁에 방문하기 위한 기차표를 구매했습니다.

 

또한, 개인예산제를 활용해 기존 장애인 활동 지원으로는 이용할 수 없었던 장애인 특수체육교사에게 재활운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한부모 A씨는 연 276만 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국가로부터 연 240만 원의 양육비를 선지급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지방에서 서울로 이주한 C씨는 국가장학금, 주거안정장학금, 근로장학금을 통해 대학을 졸업하고,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 5년 만에 5천만 원 이상을 저축했습니다.

 

이후 주택 청약에 당첨되어 주택드림대출을 통해 내 집 마련에 성공했습니다.

 

대학생 A씨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조선업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고, 조선업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성공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과 경영애로 해소

 

제2금융권에서 7.5% 고금리로 대출받았던 음식점 사장님 A씨는 대환대출로 금리를 낮추고, 배달·택배비와 가게 키오스크 설치 지원을 받았습니다.

 

점포를 철거하고 새출발기금을 통해 신용대출을 감면받은 소상공인 B씨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결론

 

2025년 정부 예산안은 다양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청년,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이동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된다면, 수많은 국민들이 그 혜택을 직접 체감하며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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